민주당 손학규 대표(오른쪽)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설전을 벌인 정동영 최고위원 옆에 앉고 있다. ‘대북’ 정체성 관련 정동영 최고위원이 “햇볕정책 수정·변형이라는 오해를 줄 수 있다”고 직격탄을 날리자 손학규 대표는 “원칙없는 정책은 종북진보라는 오해를 살 수 있다. 민주당은 분명 이와는 다르다”고 반격했다. 그러자 정 최고위원은 다시 “내 설명이 왜 종북진보냐”며 발끈했다.
경향포토
손학규 정동영 설전
2011.07.01 14:57 입력
2011.07.01 20:52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