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주승용 "김종인 비상대권은 구태정치"

2016.03.01 11:02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64)는 1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당 공천권까지 틀어쥔 데 대해 “당대표에게 집중된 공천권은 낡은 과거 정치, 낡은 구태정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제1야당이 수많은 동지를 떠나보내면서까지 지키려했던 시스템 공천이 무산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표 시절에 구성된 혁신위의 최대 작품이라고 홍보했던 평가위 구성과 20% 컷오프 실행이 결국에는 야권 분열의 단초가 되었다”며 “평가를 실행하고 나더니 최근 20% 컷오프 발표로 후유증이 심각해지자 당무위원회를 열어서 스스로 번복하는 촌극을 벌였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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