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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기시다와 한일정상회담 돌입

2022.11.13 19:02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입장하면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눈인사를 하고 있다. 프놈펜|강윤중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입장하면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눈인사를 하고 있다. 프놈펜|강윤중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정상회담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2번째 한일 정상회담이다. 두 정상은 지난 9월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약식회담 형태로 대면했다.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이 이번 회담의 주요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전날 프놈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북한 도발이 빈번해지고 있고, 긴장 고조가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안보현안이 한일회담, 그에 앞서 한미일 안보협력의 추동 역할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양국 정상 모두 한일 정상회담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한미 정상회담과 한미일 정상회담을 차례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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