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프로야구 시구에는 여자 스타들이 시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남자 가수인 로이킴의 시구는 이례적이다.

많은 여성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로이킴은 마운드에 올라 우완 정통파 시구를 했다.

여성관객이 많은 두산 베어스는 뛰어난 외모와 음악성을 겸비한 로이킴을 시구자로 섭외하면서 많은 여성팬들이 야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두산 유니폼에 검은색 청바지를 입고 등장한 로이킴은 마운드에서 두산 투수 변진수의 코치대로 다이내믹하게 볼을 던져 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두산 베어스의 잠실 KIA전 승리 기원 릴레이 시구에는 미쓰에이 페이에 이어 로이킴이 참여했고 강예빈을 남겨 놓았다.

특히 강예빈은 시구 당일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서 섹시한 시구를 선보일 것이라 밝혀 야구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섹시한 이미지와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옥타곤걸로 활동중인 강예빈이 마운드에서는 어떤 매력을 발산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