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페드컵] 양팀 감독의 말(호주와 프랑스)

2001.06.01 23:26

“결정적 찬스 잘살려 승리”
▲프랭크 파리나 호주 감독=우선 세계 최강인 프랑스를 꺾어서 매우 기쁘다. 이로써 4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우승까지 노리겠다. 프랑스의 강한 미드필드와 두꺼운 수비를 뚫고 공격을 펼치기가 매우 어려웠다. 전력상 명확하게 열세였지만 선수들이 잘 싸웠고 결정적인 찬스를 잘 살려 승리할 수 있었다.

“신예들 투입…컨디션 나빴다”
▲로저 르메르 프랑스 감독=실망스럽다. 지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데 오늘은 졌다. 호주가 아주 지능적인 전술을 폈는데 우리 선수들이 말려들었다. 새로 포함된 선수들이 있었지만 모두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내년 월드컵을 대비해 이들을 시험하기 위해 많이 투입했다. 하지만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되고 이틀 만에 경기를 가져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우리도 아직 승점을 3점밖에 확보하지 못했고 한국-멕시코전에서 이기는 팀도 승점 3점을 확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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