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 덴마크와 전반전 1-1 비겨

2006.02.01 22:25

한국축구 월드컵대표팀이 덴마크의 칼스버그컵 결승전에서 전반전을 1대1로 비겼다.

한국은 조재진이 선취골을 넣었으나 전반 종료 직전에 덴마크에 동점을 내주며 전반전을 마쳤다.

조재진은 2일 홍콩스타디움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칼스버그컵 결승전에 선발 스리톱으로 출전해 전반 13분 선취골을 넣었다.

조재진은 오른쪽 코너킥서 백지훈의 왼발 크로스를 그대로 헤딩슛으로 연결해 선취골을 득점했다.

이후 김남일이 쏜 중거리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등 한국팀은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그러나 전반 종료직전인 43분 덴마크의 야콥센에게 중거리 슛을 허용하며 1대1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감했다.

야콥센은 팀이 얻은 오른쪽 코너킥을 통해 숏패스를 받아 페널티 외곽 오른쪽에서 중거리슛을 날려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미디어칸 손봉석기자〉


추천기사

기사 읽으면 전시회 초대권을 드려요!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