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EPL 극적 복귀?…레딩, 스토크시티 관심

2013.02.01 08:21
체육부

볼턴에서 뛰고 있는 이청용(25)이 이적시장 마감 직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영국의 ‘더풋볼매거진’은 31일 “이청용이 레딩으로 이적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잡지는 이청용이 레딩 이적에 가까워졌고 이적료가 200만 파운드(약 34억원) 정도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의 ‘토크스포츠’는 이청용에 대한 스토크시티의 관심을 보도했다. ‘토크스포츠’는 “스토크시티가 이청용과 마르코스 알론소를 영입하려고 한다”고 보도하며 스토크시티가 이청용의 이적료로 약 500만파운드(약 86억원)를 제시했으나 볼턴이 이를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스토크시티가 제안을 더 높였을 가능성도 있다.

이청용으로서는 EPL 팀에서 뛰는 게 낫다. 볼튼은 지난 시즌 강등을 당한 팀답지 않게 이번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에서도 24개 팀들 중에서 17위로 부진하다. 승격 플레이오프의 마지노선인 6위 미들스브로와 승점 차는 13점으로 벌어져 승격이 사실상 힘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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