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스탐 “메이저대회 전념”

2004.03.01 20:25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올시즌 출전 대회일수를 줄인다. 전세계 어느 프로골퍼도 이루지 못한 그랜드 슬램(한해에 4개 메이저 대회 석권) 달성에 모든 에너지를 쏟기 위해서다.

소렌스탐은 1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ANZ레이디스마스터스에서 시즌 첫 우승컵을 따낸 후 가진 공식인터뷰에서 “4개 메이저 대회 우승에 집중하기 위해 LPGA 투어 33개 대회 가운데 15개, 유럽대회엔 3개 대회만 출전하겠다”고 밝혔다.

LPGA 투어 메이저 대회는 크래프트 나비스코(3월),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6월), US여자오픈, 브리티시여자오픈(이상 7월)이 그것. 소렌스탐은 지난해말 전인미답의 그랜드 슬램 달성 야심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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