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16강에서 짐을 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은 우루과이를 넘어 8강에 올라갈 수 있을까.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1일 오전 3시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우루과이와의 16강전을 치른다.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와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포르투갈의 호날두가 격돌한다.
호날두는 4-4-2 포메이션에서 곤칼로 게데스와 투톱으로 나선다. 포르투갈은 이 두 명을 최전방에 놓고 베르나르도 실바, 실바 윌리엄 카르발료, 세바스티안 아드리엔 실바, 주앙 마리우로 중원을 구성했다. 포백은 리카르도 페레이라, 클레퍼 페페, 호세 폰테, 하파엘 게레이루가 구성하고 골키퍼는 루이 파트리시오가 나선다.
우루과이 역시 4-4-2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수아레스와 카바니가 투톱을 이루고 나히탄 난데스, 루카스 토레이라, 마티아스 베치노,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중원을 맡는다. 마르틴 카세레스, 호세 히메네즈, 디에고 고딘, 디에고 락살트가 포백을 구성하고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골문을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