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감독의 영화 <부재의 기억>도 단편 다큐멘터리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부재의 기억>은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의 책임소재와 그 원인에 집중하는 기존의 다큐멘터리와는 달리, 당시 현장의 영상과 통화 기록을 중심으로 2014년 4월16일 그 날의 현장에 고스란히 집중하며 국가의 부재에 질문의 던지는 영화다. 이로써 <부재의 기억>도 <기생충>과 함께 아카데미 최종 후보에 오른 최초의 한국 영화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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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 아카데미 최종 후보 올라
2020.01.13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