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30일(현지시간) 북한을 비롯한 쿠바, 이란, 이라크, 리비아, 수단, 시리아 등 7개국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발표한 2002년 연례 세계 테러 보고서에서 북한은 9·11 테러 후 테러리즘 반대입장을 천명했지만 “지난해 북한의 국제적 노력은 실망스러웠다”며 “테러 대처 협력을 위해 어떠한 실질적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워싱턴/이승철특파원〉
미국은 30일(현지시간) 북한을 비롯한 쿠바, 이란, 이라크, 리비아, 수단, 시리아 등 7개국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발표한 2002년 연례 세계 테러 보고서에서 북한은 9·11 테러 후 테러리즘 반대입장을 천명했지만 “지난해 북한의 국제적 노력은 실망스러웠다”며 “테러 대처 협력을 위해 어떠한 실질적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워싱턴/이승철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