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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폴워커, 교통사고로 사망

2013.12.01 13:41 입력 2013.12.01 13:54 수정
디지털뉴스팀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폴 워커가 30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북부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향년 40세.

로스앤젤레스 지역 신문인 샌타클래리타 시그널은 워커가 타고 있던 빨간색 포르셰 차량이 가로등, 나무와 충돌한 뒤 화염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워커의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사고 당시 워커는 친구의 차량을 타고 자선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워커는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외에도 내달 개봉 예정인 서스펜스 영화 ‘아워스’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분노의 질주’ 폴워커, 교통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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