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서커스’ 배우, 창단 첫 추락사

2013.07.01 16:28
디지털뉴스팀

세계적 서커스 그룹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의 소속 배우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 중 추락해 사망했다. 미국 지역신문인 라스베이거스 선을 비롯,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카(Ka)’ 쇼 막바지에 새라 귀야르-기요(31)가 15m 상공의 줄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고는 태양의 서커스가 1984년 설립된 이래 처음 발생한 사망 사고다. 두 아이의 엄마로 알려진 귀야르-기요는 2006년부터 ‘카’ 쇼에 출연했다.

태양의 서커스 측은 성명을 통해 라스베이거스 당국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공연은 잠정 중단된다고 밝혔다.

‘태양의 서커스’ 창단 30년 만의 첫 추락사. 영국 가디언의 인터넷판 보도 화면.

‘태양의 서커스’ 창단 30년 만의 첫 추락사. 영국 가디언의 인터넷판 보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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