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러시아, 모든 채권지수서 제외"

2022.03.08 08:11 입력 2022.03.08 09:32 수정

스페인 마드리드 증권거래소의 한 모니터에 지수 차트가 보여지고 있다 | EPA연합뉴스

스페인 마드리드 증권거래소의 한 모니터에 지수 차트가 보여지고 있다 | EPA연합뉴스

JP모건이 7일(현지시간) 오는 31일부터 러시아를 모든 채권지수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다.

JP모건은 이날 성명을 내고 JP모건의 신흥시장채권지수(EMBI), 신흥시장국채지수(GBI-EM), 신흥시장회사채지수(CEMBI) 등에서 러시아 채권이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수에서도 제외시켰다.

JP모건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잇따라 서방 제재를 받자 지난 1일 러시아를 관찰 대상국으로 올려놨다. 앞서 금융 지수업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도 러시아 증시를 자사 지수에서 퇴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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