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장 후보 3인 압축.. 권재홍·김장겸·문철호

2017.02.16 15:12 입력 2017.02.16 16:10 수정

권재홍 MBC 부사장, 김장겸 MBC 보도본부장, 문철호 부산MBC 사장 3인이 MBC 신임 사장 최종 후보에 올랐다.

방송문화진흥회는 16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야권 추천 이사들이 불참한 가운데 표결을 통해 권 부사장 등 3인을 최종 후보에 올렸다. 이날 야권 추천 이사들은 “MBC가 신뢰를 상실한 상황에서 경영의 관리감독을 맡아왔던 방문진이 사장 선임 절차를 강행하는 것은 뻔뻔하고 무책임한 일”이라며 앞으로 사장 선임 절차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표결에 불참한 채 전원 퇴장했다.

MBC 사장 후보 3인 압축.. 권재홍·김장겸·문철호

방문진은 오는 23일 임시이사회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된 3인에 대한 면접심사를 통해 내정자 1인을 정해 주주총회에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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