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캘린더]사랑은 비를 타고 外

2002.07.01 16:01

▲사랑은 비를 타고=14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금·토 4시30분·7시30분, 일 3시·6시30분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평균 객석 점유율 80% 이상을 유지하며 공연 1,000회를 향해 달려가는 국내 대표적 창작 뮤지컬. 2002년판 ‘사·비·타’는 ‘오페라의 유령’에서 유령 역할을 맡았던 김장섭과 실력있는 신인 박건형이 출연, 가슴 찡한 형제애를 펼쳐 보인다. (02)552-2035

▲찬란한 슬픔=5~14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금·토·일 4시30분·7시30분(첫날 낮공연 없음) 학전블루 소극장. 광주민주화운동 때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한 가족과 계엄군 출신의 군인이 10년 뒤 우연히 한자리에 선다. 이들의 서로 다른 아픔을 통해 5·18의 고통을 겪지 않은 세대들에게 역사의 양면성을 전달한다. 더 이상 알고싶어 하는 이도, 알리려는 이도 없지만 우리가 알아야만 하는 이야기. (02)766-1482

▲박종훈 피아노독주회=9일 오후 8시 호암아트홀. 이탈리아 산레모 클래식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한 후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연주를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세련된 음악성. 하이든의 ‘소나타 라장조 작품 137’, 쇼팽의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폴로네이즈 작품 22’, 스크리아빈의 ‘소나타 판타지 작품 19’ 등 5곡. (02)766-5210

▲크라코프 필하모닉 체임버오케스트라 초청 피아노협주곡의 밤=2~3일 오후 8시 영산아트홀. 지휘 롤란트 바더. 1945년 창단 후 폴란드 3대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단체. 이번에는 40여명의 체임버 규모가 내한해 대학교수로 활동중인 피아니스트들과 슈만의 ‘피아노협주곡 가단조 작품 54’(협연 계명선),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제2번 바단조 작품 21’(협연 노미경),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바장조 작품 242’(협연 함영림·김희진)를 연주한다. (02)541-6234

▲법현스님과 함께하는 초여름밤의 클래식=5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출연 석천스님(법고), 법현스님(첼로), 백소영( 프라노), 유열(가수), 정애순(가야금) 등. 황병기의 ‘전설’, 김연준의 ‘청산에 살리라’ 등. (02)58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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