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태 교수, 아시아 대학 첫 유럽 설계 자동화 및 테스트 학회 최우수논문상

2013.04.16 11:08
여론독자부

김순태 KAIST 전산학과 교수가 ‘2013 유럽 설계 자동화 및 테스트 학회(Design, Automation and Test in Europe conference, DATE)’ 설계부문에서 아시아 대학 처음으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DATE는 설계 자동화 및 내장형 시스템 분야의 세계적인 학회로 3월 프랑스의 그르노블(Grenoble)에서 개최됐다.

총 829편의 논문 중 206편이 선정됐으며 설계, 응용, 테스트 및 신뢰성, 내장형 소프트웨어 4개 부문에서 최우수논문을 선정했다. 설계 부문은 500여편의 논문이 제출됐다.

김 교수의 논문은 “AVICA: an Access-time Variation Insensitive L1 Cache Architecture”로 트랜지스터 미세선폭이 작아짐에 따라 발생하는 공정변이를 에러율에 무관하게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캐쉬(메모리 데이터 저장소) 구조를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국내에서도 DATE에 꾸준히 논문이 제출되고 있다”며 “아시아권 대학 최초로 KAIST가 수상해 국내 연구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수상 의의를 밝혔다.

김순태 교수(왼쪽, 제1 교신저자)와 홍석인 박사과정 학생(가운데, 제1저자)이 학회 수상위원회 의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순태 교수(왼쪽, 제1 교신저자)와 홍석인 박사과정 학생(가운데, 제1저자)이 학회 수상위원회 의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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