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로 취향 맞춘 개성만점 놀이공간들…KBS2 ‘VJ특공대’

2013.08.15 18:46 입력 2013.08.15 18:48 수정

안주 주문부터 노래 신청까지 태블릿 PC로 이뤄지는 주점이 있다. 20대를 대상으로 한 ‘룸식 주점’은 손님이 들어서면 각 방에 태블릿 PC가 한 대씩 지급된다. 주점 내 모든 방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있어 다른 방 사람들과 채팅이 가능하며, 마음이 맞으면 자연스레 합석이 이뤄진다. 커플이 되면 술값 할인과 화장품 선물도 받을 수 있다. KBS2 시사·교양 프로그램 <VJ특공대>에서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세대별 맞춤 놀이터를 찾아간다.

서울 마포구 홍대 근처에는 40~50대를 대상으로 한 라이브 클럽이 인기다. 직장인 밴드가 7080세대 음악을 연주하며, 손님이 무대에서 직접 기타·드럼을 치며 스트레스를 풀 수도 있다. 실버 세대를 위해 마련된 ‘청춘극장’은 영화 한 편 보는데 2000원, 자판기 커피 한 잔 가격이 200원으로 부담이 적다.

연일 40도가 넘는 살인적인 날씨로 140년 만에 최악의 불볕더위를 맞은 중국을 찾아간다. 중국인들의 여름나기는 어떨까. 중국 충칭의 작은 도시에 위치한 수상 식당은 테이블이 강 위에 차려져 있어 물속에 발을 담근 채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중국의 한 도시에서는 폭염 경보에 방공호 10개를 시민에게 개방했다. 동굴을 개조해 만든 방공호 내부는 온도가 낮아 시민들은 아예 살림살이를 싸들고 와 생활한다. 방송은 16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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