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퍼스트 레이디 펑리위안의 30년전 모습은 어땠을까?

중국의 퍼스트 레이디인 펑리위안(彭麗媛·52) 여사의 약 30년전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펑리위안의 약 30년전 모습(자료:둬웨이)

펑리위안의 약 30년전 모습(자료:둬웨이)

24일 중화권 매체 둬웨이에 따르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약 30년전 펑리위안의 모습을 찍은 사진 8장이 돌고 있다. 이 사진은 황이민(黃亦民)이란 이용자가 올린 것이다. 둬웨이는 펑리위안의 1982년쯤 모습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펑리위안은 1962년 산둥성의 작은 도시인 허저시 윈청현에서 태어났다. 3남매중 장녀였으며 부친은 현의 문화관장을 지냈고 모친은 극단 단원이었다.

그는 산둥예술학원을 졸업한 뒤 18세 때 인민해방군 총정치부 소속 가무단 단원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1982년 국영 CCTV의 대표 프로그램인 춘완에서 ‘희망의 들판 위에서’라는 노래를 불러 스타가 됐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속에는 인민해방군 복장을 하고 찍은 사진도 있어 가무단 단원으로 활동하던 시기로 추정된다.

펑리위안은 1986년 친구의 소개로 당시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 부시장이던 시진핑(習近平) 주석을 만나 이듬해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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