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에서 윤석열 만난 이준석 "선대위 복귀의사 없다"

2022.01.01 11:32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함께 현충원 참배에 나섰지만 선거대책위원회 복귀 계획이 여전히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현충원을 방문해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이 대표를 바라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맨 왼쪽). 연합뉴스

1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현충원을 방문해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이 대표를 바라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맨 왼쪽). 연합뉴스

1일 이 대표는 윤 후보,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김기현 원내대표 등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방문해 참배했다.

행사 직후 이 대표는 “선대위 복귀 의사가 있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없다”라고만 짧게 답했다. 이 대표는 “당 대표로서 당연히 참배해야 한다”며 “오늘도 계속 추가 일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 후보와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한 것 외 나눈 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도 “없다”고 대답했다. “윤 후보와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딱히 지금으로선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참배를 마친 뒤 4·3 평화공원 위령탑 참배(제주),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 참배(여수), 여순사건 위령탑 참배·여순항쟁역사관 방문(순천) 등 개별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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