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참배한 이재명 "국민통합으로 새 대한민국"

2022.01.01 11:4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일 당 지도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앞줄 맨 가운데)가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앞줄 맨 가운데)가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후보는 이날 송영길 민주당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등과 함께 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앞에서 분향한 뒤 위패봉안관을 잠시 들렀다. 이 후보는 방명록에는 “선열의 뜻을 이어받아 국민통합으로 더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겠다”라고 적었다.

이 후보는 동영상을 통해 공개한 새해인사에선 “민생 경제회복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동영상에서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모든 국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특히 소상공인이 정말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들의 피로감도 극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민생을 해결해야 할 정치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 위기를 빨리 극복하고 일상의 평화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이라는 각오로 민생 경제회복에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36번째 ‘소확행’ 공약에선 “남녀 청소년 모두에게 HPV(사람유두종 바이러스) 백신 무료접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HPV는 여성의 자궁경부암, 남녀 모두의 항문암과 생식기 사마귀 등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라며 “이 백신은 조기에 접종해야 효과적”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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