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로 전환한 민주당···오늘 현충원 참배로 공식일정 시작

2022.03.14 07:22 입력 2022.03.14 09:28 수정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3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n번방 추적단 불꽃’ 활동가 출신인 박지현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3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n번방 추적단 불꽃’ 활동가 출신인 박지현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 지도부는 지난 3월9일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총사퇴를 했다. 윤호중 원내대표와 박지현 선대위 전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이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을 맡는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비대위원들과 함께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과 현충원 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다. 윤 위원장은 오전 9시30분 국회에서 첫 비대위 회의를 연다.

비대위는 6월 지방선거 이후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선출되기 전까지 당 지도부 역할을 맡는다. 첫 회의에서는 대선 패배의 원인과 향후 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이날 공식 일정에 참석하지 않는다. 사전에 녹화한 영상으로 모두 발언을 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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