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外

2021.06.25 20:31 입력 2021.06.25 20:57 수정

◇ 임진왜란

[새책]임진왜란 外

국제정치학자 김영진 국민대 교수가 임진왜란을 ‘2년 전쟁 12년 논쟁’이라는 관점에서 다뤘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기간 2년에 더해 쓰시마섬 도주의 조선 방문, 통신사 파견 요구부터 1600년 9월 명군 철수까지 12년간 조선은 여러 차례 기회와 위기를 겪었다.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4만3500원

◇ 작은 ‘한국전쟁’들

[새책]임진왜란 外

한국전쟁과 관련된 수많은 기록에는 의도된 ‘관점’이 반영돼 있다. 한국과 동아시아의 사상통제와 제노사이드 등을 연구해온 강성현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HK연구교수가 한국전쟁 관련 스틸사진 70여장과 영상 캡처 사진 10장, 만화, 포스터 등 여러 이미지 자료를 분석했다. 푸른역사. 1만7900원

◇ 치명적 동반자, 미생물

[새책]임진왜란 外

인류의 역사는 미생물의 진화와 함께했다. 미생물의 출현부터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 인간과 미생물은 기나긴 사투를 벌여왔다. 책은 페스트, 콜레라 등 감염병을 두루 다루며 인간과 미생물의 공존 서사를 의학적·과학적 관점에서 바라본다. 도로시 크로퍼드 지음·강병철 옮김. 김영사. 1만7500원

◇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새책]임진왜란 外

<나는 지방대 시간 강사다> <대리 사회> 등을 낸 김민섭 작가의 신간이다. 이번 책에는 그가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누군가를 위해 벌인, 작지만 힘센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동명의 대학생을 찾아 후쿠오카행 비행기표를 양도했던 ‘김민섭씨 찾기 프로젝트’의 후일담도 담겼다. 창비교육. 1만5000원

◇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새책]임진왜란 外

왜 환경문제는 개인의 실천만으로 개선될 수 없을까. 설악산 케이블카, 가리왕산, 반달가슴곰 KM-53 등 오랜 기간 논란이 되거나 해결되지 못했던 환경 이슈들을 소개한다. 환경부와 산림청 등 정부 부처의 정책을 꼼꼼히 살피며 환경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는 본질을 고찰한다. 홍석환. 산지니.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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