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장미의 도전 外

2023.03.10 21:35 입력 2023.03.10 21:39 수정

[새책]빵과 장미의 도전 外

빵과 장미의 도전

‘빵과 장미’는 사회주의 여성단체로 새 페미니즘을 선언하며 탄생했다. 아르헨티나를 시작으로 스페인·미국 등 14개국에서 활동하며 여성 의제가 곧 노동자의 의제이며, 여성 억압에 맞선 투쟁은 자본주의에 맞선 투쟁과 분리할 수 없다고 말한다. 오연홍 엮음·김요한 외 옮김. 숨쉬는책공장. 1만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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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중심이 무너지다

옥스퍼드와 예일을 졸업한 법학 교수 엘린 색스는 조현병 환자다. 학창 때 조현병 진단에도 굴복하지 않고 우정과 사랑, 직업적 성취를 이뤄냈다. 조현병의 고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비밀주의’가 조현병에 대한 낙인을 만들어낸다고 느끼며 자신의 경험에 대한 책을 써냈다. 정지인 옮김. 소우주.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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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쿼크에서 우주까지

세상이 작동하는 근본 원리를 추구하는 물리학의 결정적 장면들을 담았다. 우리에게 익숙한 힘과 운동의 법칙부터 인간의 직관을 뛰어넘어 미시세계를 지배하는 양자역학, 만물의 근원이 되는 입자의 발견에서 우주의 탄생과 미래에 대한 비밀까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종필 지음. 김영사. 1만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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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학교

학교 설계의 변혁을 주도하는 미래학자·건축가 프라카시 나이르와 건축가 로니 짐머 닥터리, 교육 전문가 리처드 엘모어가 지었다. 학교가 진정한 배움터가 되기 위해선 학교의 새로운 공간 설계 교육과 배움의 관계를 뒤집은 유연한 교육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유명희 옮김. 창비교육. 2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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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이

23년차 교사, 8년간 1학년 담임을 맡아 온 선생님이 일기를 쓰듯 매일을 만화로 기록했다. 아이들의 이야기이자 선생님의 이야기이며, 교실과 학교의 이야기다. 소소하지만 시시하지 않고, 명랑하지만 가볍지 않으며, 짧지만 여운 남는 이야기가 그림과 함께 담겼다. 임미현 지음. 이야기꽃. 1만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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