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원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 조사 두고 소속사 사과

2018.05.16 22:10

KBS ‘뮤직뱅크’ 진행자인 배우 이서원씨(21)가 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로 입건된 것을 두고 이씨 소속사 16일 공식 사과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장을 내고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인과 사적인 자리에서 술을 마시다가 발생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고 했다.

이서원씨. KBS 뮤직뱅크 갈무리

이서원씨. KBS 뮤직뱅크 갈무리

소속사는 “이서원 배우도 본인의 경솔하고 잘못된 행동으로 상대방과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했다.

이씨는 술자리에서 동료 여성 연예인 ㄱ씨를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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