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100명이 읽어 주는 ‘목소리성경’

2016.01.27 21:15 입력 2016.01.27 21:31 수정

2005년 시작 10년 만에 완성

한국 개신교 주요 목회자 100명의 목소리를 담은 ‘한국 목회자 100 목소리성경’이 출시됐다.

목회자 100명이 읽어 주는 ‘목소리성경’

크로스미디어랩은 한국 기독교 선교 130주년과 내년에 500주년을 맞이하는 종교개혁을 기념해 ‘목소리성경’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2005년부터 10년간 제작된 ‘목소리성경’은 한국 교회의 개혁과 갱신, 새로운 부흥을 성경에서 다시 찾자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2012년 11월 한국 개신교의 산증인으로 불렸던 고 방지일 목사(사진)의 첫 낭독을 시작으로 2014년 5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100번째 낭독자로 참여했다. 이외에 박종화 경동교회 원로목사, 인명진 갈릴리교회 원로목사, 최일도 다일공동체 대표 등이 참가했다.

옥성삼 크로스미디어랩 원장은 “교회사에 기록될 새로운 신앙유산이 만들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크로스미디어랩은 목소리성경 1500개를 부활절까지 해외 선교사, 군인 교회, 마을도서관 등에 보내고 극동방송과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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