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0일

2021.06.09 22:05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재조명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SBS 오후 10시30분) = 사람들이 비상계단으로 우르르 뛰어간다. 죽어도 뛰라는 괴성이 들린다. 502명이 사망한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당시 발생한 일이다. 이번 <꼬꼬무>에서는 1995년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를 재조명한다.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사고에 가려진 이야기는 무엇일까. ‘이야기꾼’ 장성규는 “충격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말한다.

부지런한 직원들의 날갯짓 소리

■사운드 스토리 너의 소리가 보여(EBS1 오후 10시45분) = 수많은 직원을 거느리고 캠핑을 떠날 수 있다면 어떨까. 임상희·박미진 부부는 꽃 개화 시기에 맞춰 아이 둘과 500만마리의 벌떼를 이끌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생활한다. 벌떼는 아침 7시면 집인 벌통에서 나와 꿀을 채집하기 위해 이동에 나선다. ‘캐치맨’ 수현은 이들이 내는 날갯짓 소리와 벌집에서 꿀이 떨어지는 소리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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