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살인미소’ 김재원의 육아기
■옥탑방의 문제아들(KBS2 오후 10시45분) = ‘원조 살인미소’이자 현 ‘이준이 아빠’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재원이 <옥문아>를 찾는다. 요즘 이준이 아빠로 더 많이 불린다는 김재원은 이준이의 꿈이 자신과 같은 배우라며 배우 송강호의 작품에 아역으로 캐스팅 제의를 받기도 했다고 전한다. 김재원은 아내와 만나게 된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는 한편 코미디언 정형돈의 패션에 중독된 사연을 밝힌다.
조인혁의 클라리넷 음률 속으로
■TV예술무대(MBC 밤 12시55분) =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의 최초 동양인 수석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이 모차르트의 유일한 클라리넷 협주곡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를 연주한다. 18세기 중반 귀족의 모습을 담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장미의 기사>를 관현악용으로 편곡한 ‘장미의 기사 모음곡’을 지휘자 리오 쿠오크만이 이끄는 평창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