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5일

2021.12.14 21:46

트로트 대세들이 강남에 떴다

■2021 강남 트롯페스타(SBS 오후 5시50분) = 강남구가 구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콘서트가 공개된다. ‘역주행 신화’ 트로트 가수 김연자의 ‘아모르파티’와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차세대 트로트 스타 송가인의 ‘한 많은 대동강’, <미스&미스터트롯> 출신 장민호와 홍자의 ‘남자는 말합니다’ ‘사랑 참’ 등 여러 가수들이 자신들의 대표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녹차밭 펼쳐진 ‘정약용 유배길’

■한국의 둘레길(EBS1 오후 7시30분) = 낯선 사람과의 동행이 이토록 편안할 수 있을까. 박칼린 음악감독과 오세진 작가는 같은 방향을 걷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이어짐을 느낀다. 숲과 바위에 끌린 두 사람이 찾아낸 곳은 10만평의 녹차밭길. 이곳은 바로 전남에 위치한 정약용 유배길 네 코스다. 박칼린은 인생에 펼쳐지는 수많은 갈림길을 어떻게 헤쳐왔는지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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