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9일

2022.01.28 19:08

‘백제의 고도’ 공주 공산성길 타박타박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KBS1 29일 오후 7시10분) = 비단결 같은 금강이 흐르고 영험한 정기 가득한 계룡산을 두른 충청남도 공주시. 1500년 전 찬란했던 백제 시대의 고도이자 조선 시대 충청도의 수부 도시로 유구한 시간 동안 영화롭고 번성했던 풍요의 땅이다. 2022년 임인년 설 특집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늙지 않고 점점 더 농익어가는 곱디고운 동네인 공주를 천천히 걸어본다. 백제의 웅진 도읍기 시대를 대표하는 왕성 ‘공산성’을 함께 걸어본다. 이곳은 무수한 시대의 변천에도 꿋꿋하게 남아 공주와 함께해 온 역사의 장이다. 공주 시가지를 내려다보며 발걸음을 옮긴다.

인테리어 할 때 ‘호구’ 안 되려면?

■호구들의 비밀과외(SBS 29일 오후 8시35분) = 지난해 11월 시청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으며 파일럿 방송을 마친 <호구들의 비밀과외>가 다시 돌아온다. 코미디언 이용진과 모델 이현이가 합류하여 기존 MC인 김용만·김숙과 함께 ‘호구 군단’을 완성했다. 이번 <호구들의 비밀과외> 첫 회의 주제는 시청자들의 방영 요청이 가장 많았던 분야인 ‘인테리어’이다. 인테리어 업체 대표, 공사현장 책임자, 대기업 영업왕, 피해자 인터넷 커뮤니티 운영자 등 다양한 분야의 ‘반면교사’들이 출연해 인테리어 업계의 비밀과 인테리어를 하면서 ‘호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밝힌다.

하루 찧는 쌀 1톤…떡국 떡 만드는 이들

■극한직업(EBS1 29일 오후 9시5분) = 일 년 중 설 대목이 가장 바쁘다는 충청남도 아산시의 한 공장. 이 공장은 설 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가래떡을 생산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가래떡을 만들기 위해 하루 사용되는 쌀은 1t가량이다. 하루 8~9번 120㎏씩 쌀을 세척해야 하다 보니 반드시 기계의 도움이 필요하다. 세척이 끝난 쌀은 분쇄해 가루를 만들어 쪄준다. 한 번에 찔 수 있는 떡의 무게는 10㎏이다. 1t의 양을 맞추기 위해서는 100여번 쌀을 찧고 쪄서 옮기는 일을 반복해야 한다. 설을 앞두고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는 이 공장 노동자들의 작업현장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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