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팀 코리아’ 머신 이상으로 3라운드 포기

2008.11.24 09:50 입력 2008.11.24 10:24 수정

‘A1팀 코리아’ 머신 이상으로 3라운드 포기

국가대표 모터스포츠팀, ‘A1팀 코리아’의 운영사인 굿이엠지(대표 이혁수)는 말레이시아의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3일(현지시간) 열린 A1GP 제 3라운드 결선 경기에 A1팀코리아가 참가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A1팀코리아는 전날 예선 경기 도중 머신의 전기 계통에 문제가 발생, 예선 경주를 모두 포기하고 결선 경주에 맞춰 수리를 시도했으나 부품 수급 일정에 문제가 생겨서 결국 스프린트 레이스와 피쳐 레이스 결선에 모두 참가하지 못했다.

대신 A1팀코리아의 차량 부품은 분해 후 각기 미국, 브라질, 인도팀 차량에 일부분씩 이식돼 경기가 치뤄졌다. 특히 미국팀은 리어윙(뒷쪽 날개)에 한국팀 상징인 'KOREA SPARKLING'이라는 문구를 그대로 남긴채 주행했다.

〈경향닷컴 산업경제팀 car@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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