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용인 AMG스피드웨이에서 자선 자전거 대회 '기브앤바이크' 마련

2019.07.26 11:08 입력 2019.07.26 11:10 수정

제2회 메르세데스 벤츠 ‘기브앤바이크’ 기부 자전거 대회 포스터. 메르세데스 벤츠 제공

제2회 메르세데스 벤츠 ‘기브앤바이크’ 기부 자전거 대회 포스터. 메르세데스 벤츠 제공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9월21일~ 22일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제2회 메르세데스 벤츠 ‘기브앤바이크(GIVE ’N BIKE)’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방식은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브앤바이크’는 국내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자전거 대회다. 스포츠와 기부 행사를 결합한 자선 캠페인 ‘메르세데스 벤츠 기브(Mercedes-Benz GIVE)’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자동차 레이싱 서킷에서 사이클 경기를 펼치며, 참가자가 직접 뛰는 달리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난해 1회 대회는 10월에 열렸다. 올해는 참가 인원 및 행사 일정을 두 배로 늘려 이틀에 3000명이 참가하도록 했다. 참가자는 남녀노소 불문이다. 이번대회는 사이클 프로그램인 ‘챌린저리그(Challenger League)’와 ‘마스터리그(Master League)’, 러닝 프로그램인 ‘서킷런(CircuitRun)’으로 이뤄진다. 대회 양일간 진행되는 챌린저리그(12.9㎞, 1,500명)는 입문자부터 중상급 라이더까지 누구든 참여 가능한 자전거 라이딩 프로그램이다.

마스터리그(17.2㎞, 500명)는 전문 라이더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스피드 경쟁 프로그램으로 22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이외에도 새롭게 마련된 비경쟁 프로그램 서킷런(4.3㎞, 1,000명)이 있다. 참가자들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AMG 스피드웨이를 직접 달려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6일부터 메르세데스 벤츠 기브앤바이크 공식 홈페이지(www.givenbike.com)에서 할 수 있다. 챌린저리그와 마스터리그는 20세 이상부터, 서킷런은 연령 제한 없이 접수할 수 있다. 10인 이상의 단체는 별도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사무국 이메일(givenbike@thebike.co.kr)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코스별로 글로벌 브랜드의 라이딩 저지와 티셔츠, 케이스, 워터보틀, 패밀리레스토랑 도시락과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1억 원 상당의 시상품과 경품이 준비된다고 밝혔다.

챌린저리그와 마스터리그, 서킷런은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인당 참가비는 챌린저리그 5만원, 마스터리그 10만원, 서킷런 2만원(사이클 참가자가 중복 신청 시 1만원)이다. 참가비 전액과 현장 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국내 취약 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비, 의료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브앤바이크 당일에는 챌린저리그 자전거 무료 대여 서비스, 키즈 밸런스 바이크,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 등 참가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마스터리그 참가자 중 현장 추첨을 통해 메르세데스 AMG 차량 시승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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