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안전도 평가 최고 등급

2020.05.01 10:20

현대차 쏘나타. 현대차 제공

현대차 쏘나타.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쏘나타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는 8세대 쏘나타 일반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신차평가프로그램(NCAP)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NCAP는 정면충돌, 측면충돌, 전복 등 3개 테스트 부문에서 모두 7개 세부 평가를 진행한다. 쏘나타는 7개 세부 평가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8세대 쏘나타는 3세대 플랫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9개 에어백 등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도어·창문 접합부와 창문 재질·두께를 강화하고, 초고장력 강판을 제조하는 ‘핫 스탬핑 공법’ 적용 부품을 기존 16개에서 21개로 늘렸다. 이를 통해 평균 인장강도를 68.7 ㎏f/㎟에서 70.7 ㎏f/㎟로 높였다.

전후방·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및 이탈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강화했다. 쏘나타는 지난 2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내구성 테스트에서도 ‘톱 세이프티 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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