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미소금융재단 대출자 1만명 돌파

2014.10.01 14:30

SK그룹은 SK미소금융재단을 통한 미소금융 대출자가 2009년 12월 출범한 지 5년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30년쨰 식당을 운영 중인 윤복임씨(63·사진 오른쪽)는 지난 9월 정릉시장을 방문한 SK미소재단 이동상담을 통해 식당 운영자금 1900만원을 대출받았다.

미소금융사업은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활에 필요한 창업자금 및 운영자금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이다. 휴면예금을 재원으로 사용하며 6대 기업(삼성, 현대차, LG, SK, 포스코, 롯데)과 5대 은행(KB, 우리, 신한, 하나, IBK)이 미소금융재단을 설치해 미소금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금리는 3년 원리금균등상환 조건으로 4.5%이며 3개월동안 연체가 없을 경우 3.5%가 적용된다. SK는 2009년부터 10년동안 연간 200억원씩 총 2000억원을 미소금융에 출연한다.

SK미소금융재단 대출자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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