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주]데이콤

2000.11.01 19:47

◇데이콤
하나로통신이 차세대이동통신(IMT-2000) 동기식 사업권을 신청했다는 소식으로 상한가. 이 회사는 하나로통신의 대주주다. 실적호전에도 불구하고 다른 대형주에 비해 하락폭이 크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그룹은 LG전자가 비동기 방식 사업권을 신청한 데다 최대주주로 있는 하나로통신이 동기방식 사업권을 신청해 IMT-2000사업에서 일단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SDI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4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8백80억원을 훨씬 넘어선 4천3백50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추세를 이어갈 경우 연간매출액은 지난해에 비해 15%, 순이익은 200% 내외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호전을 전망하는 근거는 리튬이온 등의 2차전지와 벽걸이용 PDP 등으로 사업구조를 고부가가치화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텔슨전자
통신 3사 모두가 차세대이동통신(IMT-2000) 비동기방식 사업권을 신청했다는 소식으로 상한가. 이 회사는 비동기방식에서 상당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일까지 열리는 아·태통신협의회에서 정통부장관이 중국과 CDMA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란 소식으로 이 회사 외의 통신장비업체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신흥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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