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이메일 외화송금’ 서비스

2005.05.01 17:10

돈 받을 사람의 계좌번호를 몰라도 e메일만 알면 한번에 1,000달러까지 외화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외환은행은 2일부터 국내에 있는 사람끼리 e메일로 외화를 송금하는 ‘외화 e머니 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돈을 보낼 수 있는 사람은 시중은행 인터넷 뱅킹 가입자로서 외환은행 고객은 기존 인터넷 뱅킹 아이디로, 다른 은행 고객은 새 아이디를 받아서 외환포털(www.fxkeb.com)에 접속해 ‘외화 e머니 카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달러를 포함해 주요 8개국 통화를 보낼 수 있으며 상대방 e메일 계정으로 송금하게 된다.

‘외환 e머니 카드’를 받은 사람은 가까운 외환은행의 지점을 방문해 e메일 원문과 신분증을 창구에 제시하면 돈을 받을 수 있다.

〈박성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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