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가맹점에 일상회복 상생지원금 20만원 지급

2021.12.02 15:54 입력 2021.12.02 16:10 수정

GS리테일 임직원과 GS25 경영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 임직원과 GS25 경영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모든 가맹점에 일상회복 상생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한다.

GS25는 이런 내용을 포함해 내년에 총 1800억원을 가맹점에 지원하는 상생 지원안을 2일 발표했다. 일상회복 상생지원금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재난지원금 성격으로 오는 8일 일괄 지급된다. 단계적 일상 회복에 진입하는 시점에 전 점포의 조속한 정상화와 영업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GS25는 설명했다.

GS25는 가맹점이 파는 구글 기프트카드 등 유가증권 상품의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기보상 피해 보험 제도도 내년 상반기 중 도입할 예정이다. 보험료는 전액 본부가 부담한다. 또 10년차 장기 운영 가맹점주를 위한 건강검진과 재계약 지원금 인상, 신선강화형 점포·카페형 점포 등 새로운 점포 투자도 강화할 예정이다.

GS25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 온 GS25 가맹 경영주들을 위해 지급되는 일상 회복 상생 지원금은 업계 최초의 자율적 상생 지원 사례”라며 “2017년부터 자율적으로 경영주들과 상생안을 협의하고 비전을 공유해 온 만큼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활동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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