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일본 경제 대표단 면담…“상호교류·경제협력 적극지원”

2022.07.05 15:06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대표단 면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재부 제공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대표단 면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재부 제공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본 기업인 대표단을 만나 한일 양국의 경제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5일 기재부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이날 제29회 한일재계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도쿠라 마사카즈(十倉雅和)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회장 등 일본 기업인 대표단을 면담했다.

양측은 면담을 통해 “서로 협력해야 할 중요한 동반자로서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추 부총리는 “한국의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한일재계회의가 재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양국 재계의 상호교류와 경제협력 활성화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82년 출범한 한일재계회의는 한국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가 번갈아 개최하는 민간 경제협력 행사인데, 2020∼2021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회의가 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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