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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출 16% 감소···무역수지 2개월째 ‘불황형 흑자’

2023.08.01 09:19 입력 2023.08.01 09:28 수정

지난달 25일 오후 부산항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5일 오후 부산항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7월 수출이 전년 대비 16.5%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지난 6월에 이어 2개월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7월 수출은 503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5% 감소했다. 수입은 25.4% 감소한 487억1000만달러다.

무역수지는 16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무역수지가 11억3000만 달러로 16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선 이후 두달 째 흑자 기조를 유지한 것이다.

다만, 수출, 수입 모두 감소한 가운데, 수출보다 수입 감소폭이 더 큰 데 따른 ‘불황형 흑자’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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