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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도서산간 지역 ‘축구 꿈나무’ 초청 행사

2022.06.03 14:19
최희진 기자

강릉 성덕초등학교 학생들과 조원희 KBS 축구 해설위원(오른쪽)이 지난 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축구사랑 나눔 초청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제공

강릉 성덕초등학교 학생들과 조원희 KBS 축구 해설위원(오른쪽)이 지난 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축구사랑 나눔 초청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이 지난 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축구사랑 나눔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산간 지역의 유소년 축구 유망주들이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보생명은 강원 강릉시 성덕초등학교 축구부 학생 25명을 초청해 한국과 브라질의 국가대표 평가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성덕초는 설기현 경남FC 감독, 김도근 강릉시민축구단 감독 등 역대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한 축구 명문이다.

이날 초청된 학생들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 선수 대기실 등 경기장 내부를 살펴본 뒤 필드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후 4층에 있는 스카이박스에서 평가전을 관전했다. 조원희 KBS 축구 해설위원도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참사람 육성’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청소년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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