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세계 첫 ‘에너지 통합 관제 센터’ 문 열어

2015.12.01 16:25 입력 2015.12.01 21:02 수정

KT는 경기도 과천에 세계 최초로 에너지의 생산과 소비, 거래과정까지 통합해 관제할 수 있는 ‘에너지 관제 센터’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신재생에너지(생산), 에너지효율화(소비), 전기자동차 충전·수요자원 운영(거래)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산 부문에서는 장애·과열·먼지 등 발전 효율을 떨어뜨리는 원인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발전량을 극대화하고, 실시간 원격 대응을 통해 긴급 장애 복구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경기 과천에 ‘에너지 관제센터’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KT 제공

KT는 경기 과천에 ‘에너지 관제센터’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KT 제공

소비 부문에서는 에너지 시설의 최적 운영을 통한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안정적 운영을 목표로 한다. 지능형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열·전기 소비 수요를 예측하고 설비 최적운영 가이드 및 에너지 절감 극대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 황창규 회장은 “센터를 중소기업 및 개인의 제품, 아이디어가 탑재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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