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3차원 컨버팅 지원하는 프로젝터 6종 공개

2011.09.06 16:12 입력 2011.09.06 16:25 수정

가정용 프로젝터 기기가 3차원(3D) 영상 시대를 맞아 진화하고 있다.

프로젝터 제조사인 옵토마는 6일 2차원 영상을 3D로 변환해 투영하는 이른바 입체 프로젝터 제품군 6종을 선보였다.

옵토마는 이미 지난해부터 국내 시장에 진입한 프로젝터 전문 브랜드로 이날 올 하반기 전략모델인 3D 컨버팅 프로젝터 2종(모델명: 3DS1, 3DW1)과 풀HD 3D 프로젝터 2종(HD83, HD33), 초단축 렌즈를 탑재한 3D 프로젝터 ‘EW675UTi’, LED 3D 프로젝트 ‘ML500’ 등 총 6종을 공개했다.

▲옵토마, 3D 프로젝터 ‘HD83’

▲옵토마, 3D 프로젝터 ‘HD83’

이 중 ‘3DS1’과 ‘3DW1’는 2D에서 3D변환이 가능한 모델로 각각 2800과 3000 안시루멘 밝기와 4000:1의 명암비를 제공한다. 또 풀 HD 3D 프로젝터인 ‘HD83’과 ‘HD33’은 홈시어터용 프로젝터로 고해상도 모드인 1080P에서 3차원으로 화면을 출력할 수 있다.

투영 거리를 초단축시킨 교육용 프로젝터 모델인 ‘EW675UTi’도 선보였다.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 모델은 3200 안시루멘의 밝기와 3000:1의 명암비를 지니고 있다. 함께 선보인 초소형 프로젝터 시리즈 ‘ML500’은 제품 경량화에 초점을 맞춘 포켓형 프로젝터로 외부 어댑터를 이용해 전원을 제공받는 형태다. 역시 3차원 투영이 가능한 모델로 500 안시루멘 밝기와 3000:1의 명암비를 제공한다.

이라이 장 한국지역 총괄 이사는 “옵토마는 프로젝터만을 연구하고 개발해온 전문 기업으로 이번 신제품은 2D화면을 3D로 변환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우리는 이를 통해 3D 콘텐츠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차세대 프로젝터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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