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 견적을 낼 때
‘제 차를 점검해 주시겠어요? (Could you have a look at my car please?)’로 수리점에서의 대화는 시작된다. 이때, 자동차를 고치기 전에 견적(an estimate)을 받게 되는데, 수리점중에는 정직하지 않은 곳도 있기에 외국에서는 사전에(in advance) 꼭 견적을 받아 두어야 한다. ‘견적 좀 내 주시겠습니까?’는 ‘Could you give me an estimate/quote?’라고 한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흔히 쓰는 표현 중에는 ‘언뜻 보기에 700달러 정도 들 것 같습니다. (Sure. Off-hand, it will cost around $700.)’가 있다. 차를 고친 뒤 부대 서비스로 우리가 흔히 부탁하게 되는 ‘엔진오일도 좀 봐 주세요.’는 ‘The oil needs to be checked, too.’라고 한다.
-대화-
A : How much do you think it will cost to fix the brakes?
브레이크를 고치는데 얼마나 들 것 같아요?
B : Well it depends. The labor charge would be $350, but since your car is a foreign model, we don’t have the right parts. We may have to order them.
글쎄요, 상황에 따라 달라요. 서비스 요금은 350달러인데, 외제차라서 맞는 부품이 없어요. 그래서 부품을 주문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