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연의 촌철지압

‘은백혈’ 체하거나, 근심 걱정에 잠 못 이룰 때 도움

2018.12.25 20:40 입력 2018.12.25 20:42 수정
송미연 | 강동경희대 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진료과장

모델 | 이주하 간호사

모델 | 이주하 간호사

은백혈(隱白穴)은 엄지발가락에 위치한다. 엄지발톱의 안쪽 모서리를 지나는 수직선과 발톱뿌리를 지나는 수평선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다. 손톱이나 뾰족한 막대기를 사용해 눌러준다. 엄지손가락에서 은백과 대응하는 부위에 위치하는 ‘소상혈’과 함께 구급혈로서 사용할 수 있다.

음식을 먹고 체하거나, 얹혀서 복통이 있을 때 두 혈자리를 손톱으로 꾹꾹 눌러주면 좋다.

또한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생각이 많아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정신적 불안으로 인한 아이들의 경기(갑자기 의식을 잃고 경련하는 병증)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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