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창업의 꿈★이 이뤄진다

2022.05.01 20:31 입력 2022.05.01 20:45 수정

타 지역 청년에 멘토링, 창업·주거 공간, 사업화 자금 지원

대구시는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대구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19~39세로 대구지역 외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비)창업가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다. 신청은 ‘대구창업허브’(startup.daegu.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대구시는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참가자 15명(팀)을 결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타 지역에 사는 청년의 시각에서 대구의 창업 환경과 지역자원 활용방안을 살펴보게 된다. 참가자들은 구체적인 창업 아이템을 찾기 위해 대구의 창업 관련 기관 등을 둘러본다. 또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단계별 창업 교육도 받는다.

대구시는 다음달 중 ‘창업인재오디션’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최종 2명(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창업 멘토링, 창업·주거 공간, 사업화 자금 등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청년정책과(053-803-2963) 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소셜벤처팀(053-759-9657)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는 2019년부터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이주 관련 상담 채널을 만들어, 타 지역 청년의 대구 유입을 유도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다른 지역 청년들이 대구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대구 ‘5+1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창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미래산업 분야에서 창업의 꿈을 이뤄 지역의 청년 창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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