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10개 초중고 신설

2004.07.01 19:32

오는 2007년까지 강원 도내 10개 초·중·고가 신설되거나 신축 이전한다.

1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원주시 관설동에 36학급 규모의 단관초교를 비롯, 무실동 무실초교(30학급), 관설동 남원주고(30학급)등 3개 학교가 오는 2005년 3월 1일 문을 연다. 또 춘천 봄내초교와 성림초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퇴계동에 36학급 규모의 대룡초교가 2005년 9월 1일 개교할 계획이다.

2007년에는 강릉시 회산동과 교동에 명주초교(24학급) 교동중(27학급)이 개교하는 것을 비롯, 춘천시 퇴계동 퇴계중(30학급), 원주시 태장동 태장중(33학급), 속초시 조양동 청봉초교(30학급) 등 5개 학교가 문을 열고 학생들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밖에 홍천군 홍천여중의 경우 2005년 3월 홍천읍 갈마곡리에 새로운 교사를 마련, 이전할 계획이며 건물이 노후화된 춘천고와 춘천여고, 강원사대부고도 증·개축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원주시의 경우 외지에서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데다 대단위 택지개발이 잇따르고 있어 학교 신설요인이 많다”고 말했다.

〈최승현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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