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수 강원 전 춘천부시장이 내년 춘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부시장은 26일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을 창조기술산업도시와 체류형레저관광도시로 육성해나가겠다”며 “강원도와 춘천시에서 재직한 행정 경험 등을 살려 춘천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전 부시장은 이어 “조만간 새누리당에 입당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수원 전 특허청장도 내년 1월 2일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춘천시장 후보에는 김용주 강원도의원, 이재수 춘천시의원, 이달섭 전 특전사 부사령관 등 10여명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