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6차산업 제품 특판·고향사랑기부제 경품행사

2024.05.07 11:19 입력 2024.05.07 11:23 수정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오는 31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농업 6차산업(농촌 융복합) 인증제품 특판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6차산업은 1차(농산물)·2차(가공)·3차(유통 및 문화·체험·관광서비스) 산업을 통합 추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경북지역에서는 6차산업 인증을 받은 업체 77곳이 전통장류·꿀·인삼·버섯·한과 등 770가지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경북도가 운영하는 안테나숍에서 물건을 사면 똑같은 제품을 하나 더 주는 ‘원 플러스 원’ ‘투 플러스 원’ 특별행사와 구매금액의 30% 상당의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테나숍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와 반응을 파악해 상품 개발이나 판매촉진 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해 운영하는 매장을 말한다. 경북도는 대백프라자점(대구)과 이마트(경산·구미·월배·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등 7곳을 운영하고 있다.

안테나숍 7곳의 지난해 매출액은 29억1000만원으로 최초 운영을 시작한 2016년(12억6000만원)보다 2배 이상 늘었다.

경북도는 다음달 7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를 한 사람에게 3만~1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되고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자는 기부액 30% 이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경품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해 경북도청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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