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1일 청소·시설물관리 용역업체를 통해 간접 고용한 비정규직 근로자 8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지난달 1일 정규직으로 전환한 폐쇄호로(CC)TV 관제원 35명을 포함해 전체 간접고용 비정규직 170명 중 지금까지 121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나머지 49명은 정규직 전환 대상이 아닌 60세 이상자, 사업종료 예정자 등이다.
성남시는 적격 심사와 신원조사 등 절차를 거쳐 간접고용 비정규직을 정규직인 공무직으로 임용했다. 공무직은 만 60세까지 정년 보장, 호봉제 적용, 정규 공무원에 준하는 복지혜택 등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