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지구촌 곳곳의 절대적 빈곤과 기아, 의료혜택 등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인류애를 실천하기 위해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를 창립하고 1일부터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이 모임에는 여수지역 각계인사 467명이 참여해 ‘여수의 사랑’을 아프리카 등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기로 했다. 회원들은 8월 한달동안 모금을 펴 오는 9월 1차로 해외를 순방하며 생필품과 의약품, 체육기자재 등을 전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숙원인 2012년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서 지원국가와 돈독한 관계를 유치키로했다.
〈여수/나영석기자〉